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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 앞에
모든 것이 힘을 잃는다
나를 옭죄던 힘겨움도...
옹졸한 마음, 미래에 대한 두려움, 용서치 못하는 마음...
그 무엇도 힘을 잃는다.
죽음 앞에
용서를 빌게된다
그동안 상처만 입혀 미안하다
용서해다오 말하게된다
죽음은
나를 발견하게한다
죄로 가득찬 나를
욕망으로 가득찬 나를
발견한다
죽음앞에
사람은 진실해지고
용기를 가지게되고
무엇이 중요한지 알게되나보다
우리는
영광을 위해 부름받은 사람이 아니라
죽음을 위해 부름받은 사람,
주를 위해 죽는 사람이 되어야한다.
우리는 죽으러 이 땅에 왔다
죽음이 삶이요 삶이 죽음이다
우리는 고난받으러 이땅에 왔다
고난이 영광이요 영광이 고난이다.
죽음은 하나님을 향한 새로운 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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