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부활을 살다저자유진 피터슨 지음출판사복있는사람 | 2015-03-02 출간카테고리종교책소개“우리는 매일의 삶 가운데 부활의 감격과 의미를 온전히 누리며 ...글쓴이 평점 부활이 역사적 사실이라는 것만큼 기독교가 진리임을 증명해주는 사건이 있을까? 그런데 왜 부활은 이 세상의 생명이 끝날 때 시작되는 막연한 미래로만 느껴질까? 그런데 이 책은 일상에서 부활의 삶을 살 수 있다고 한다. 저자는 일상의 영성에 탁월한 유진 피터슨이다. 이해하기 쉽게 풀어주시는 권연경교수님이 번역을 맡았다. 게다가 책이 얇기까지 하니 부담없이 책을 집어들 수 있었다. 어떻게 부활이 구체적이고 실제적인 현실이 될까? 영성은 우리가 위로 받고 채움 받는 감정적인 차원의 것이 아니라, 우리가 일상에서 표현해야 할 구체적인 삶의..
하나님 나라저자박철수 지음출판사대장간 | 2015-03-12 출간카테고리종교책소개기독교란 무엇인가? 한마디로 하나님나라다. 하나님나라를 알지 못...글쓴이 평점 현재 한국 개신교는 안팎에 걸쳐 큰 위기에 직면해 있다. 여러 부정적인 요소들이 맞물려 시너지 효과를 내며 개신교를 위기로 몰아넣고 있다. 목회자와 성도들의 추문들, 교단과 신학교의 다툼과 분열들, 교회 권력과 명예를 둘러싼 싸움들이 하루가 멀다 하고 언론에서 오르내린다. 지금 한국 교회의 위기는 개신교 전래 이래 가장 큰 위기라고 여겨진다. 더 큰 문제는 교회을 향한 비판은 교회 지도자들의 도덕성에 대한 비난으로 시작하여 기독교 교리에 대한 의심과 공격을 거쳐 종국적으로는 기독교의 하나님 자체에 대한 부정에까지 이르고 있다는 것이다.(이학준, ..
1. 하나님나라(초급) 알렌 미츠오 와카바야시, 『웰컴투 하나님나라』, 생명의 말씀사 - 하나님나라에 대한 입문서이다. 쉬우면서도 핵심적인 전체 내용을 다루고 있다. 김형국, 『청년아 때가 찼다』, 죠이션교회 - 마가복음 1장 15절의 설교문을 책으로 옮겼다. 그동안의 하나님나라에 대한 관심과 청년에 대한 열정이 이 책에 고스란히 담겨있다. 쉽고도 명확하며 깊이있다. 제임스 정, 『냅킨전도』, Ivp - 하나님나라 관점에서 복음을 설명한다. 스토리와 대화로 구성되어 있어 읽기 쉽고, 하나님나라를 그림으로 이미지화해서 하나님나라를 이해하고 설명하기에 도움이 된다. 제임스 에머리 화이트, 『하나님나라 최전선에 서라』, Ivp - 하나님나라의 영향을 받아 선구적인 삶을 살았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소개해준다. 하..
죽음 앞에모든 것이 힘을 잃는다나를 옭죄던 힘겨움도...옹졸한 마음, 미래에 대한 두려움, 용서치 못하는 마음...그 무엇도 힘을 잃는다. 죽음 앞에용서를 빌게된다그동안 상처만 입혀 미안하다용서해다오 말하게된다 죽음은나를 발견하게한다죄로 가득찬 나를욕망으로 가득찬 나를발견한다 죽음앞에사람은 진실해지고용기를 가지게되고무엇이 중요한지 알게되나보다 우리는영광을 위해 부름받은 사람이 아니라죽음을 위해 부름받은 사람, 주를 위해 죽는 사람이 되어야한다. 우리는 죽으러 이 땅에 왔다죽음이 삶이요 삶이 죽음이다우리는 고난받으러 이땅에 왔다고난이 영광이요 영광이 고난이다. 죽음은 하나님을 향한 새로운 시작이다.
아타나시오스는 295년경 알렉산드리아에서 출생하였으며, 45년 동안 알렉산드리아의 감독이었다. 그는 50년간 정통 신학을 개진하고 옹호하는 데에 중심 인물이었다. 잇따른 공격과 5차에 걸친 추방에도 불구하고 373년도 서거할 때까지 그 지위를 고수하였다. 특히 그는 성서의 정경화 과정에서의 갈등을 중재했다. 그가 주후 367년에 쓴 절기 서신(Festal Epistle)은 신약 정경을 오늘날과 같은 27권으로 구성된 책으로 정의한 최초의 글로 공통된 평가를 받는다. 아타나시오스의 ‘말씀의 성육신에 대하여’는 사색적 추론의 연습이라기보다는 오히려 개인적인 결심에 대한 호소다. 이 글은 후기 교부 사상의 이탈의 요점이다. 뻔뻔스런 초기 진술에서 아리우스주의는 말씀은 하나님이 아니라 단지 하나님의 피조물들 중..
가르칠수있는용기(최신개정판)저자파커 J. 파머 지음출판사한문화멀티미디어 | 2013-04-25 출간카테고리인문책소개미국의 존경받는 교육 지도자이자 사회운동가인 파커 J. 파머의 ... 저자인 파커 J. 파머(Parker J. Palmer)는 『가르침과 배움의 영성』과 『삶이 내게 말을 걸어 올 때』를 통해 만났다. 가르침과 배움의 영성에서도 저자는 가르침의 공간에 대해서 강조한다. 이 때 나는 대학교 선교단체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간사로 활동하고 있었다. 거의 많은 시간을 학생들을 교육하고 성장하게끔 도와주는 간사로서, 파커 파머의 책은 큰 자양분이 되었다. 특별히, 가르침의 공간에서의 개방성과 경계, 환대는 학생들의 자치의식이 높고 자발성을 강조하는 우리 선교단체에게 아주 중요한 가르침이었다. 속했었던..
청년의 때, 유쾌하게 보내기!! 2014년도 벌써 3월을 향해 달려간다. 무엇을 계획했는가? 제가 하고 싶고, 또한 추천해드리는 한 해 보내기는 어느 하나에 집중해보는 것이다. 균형과 통합이 중요하지만, 때로는 치우침도 필요하다. 올 한해에는 독서에 모든 것을 걸어보는 것은 어떨까? 참을수없는 가벼움으로 이 세대를 표현하곤 한다. SNS의 발달로 정보는 넘쳐나지만, 그 정보를 소화하고 분별하기가 어렵다. 넘쳐나는 정보들은 우리를 변화로 이끌지 못한다. 창의적으로 이 세대와 소통하며, 유쾌하게 이 세상에 질문을 던질 수 있는 청년 그리스도인 어떠한가? 왜 이 귀한 시간에 독서에 모든 것을 걸어보라고 도전하는가? 책읽기의 유익 ❶ - 하나님과 관계의 회복 우리에게 하나님의 뜻과 부르심에 대한 새로운 이해가 ..
최근 그리스도인들의 잘못된 행실, 공동체 내에서의 관계의 어려움 등으로 힘들어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다. 문제는 그 사람들이 예수님에 대한 믿음조차 의심하며, 자신의 신앙의 근본부터 생각하게 된다는 것이다. 하지만 다시금 생각해보면, 아무런 생각이나 의심없어 그저 그런 모습으로 교회만 다니는 것보다, 예수님에 대해서 처음부터 생각하는 것도 유익한 일이라 할 수 있겠다. 물론 지속적으로 공동체에 나오면서 신앙이 성숙되고 자라는 것이 더 좋을 수도 있겠지만 말이다. 혹여나 그런 분들이 예수그리스도에 대해서, 기독교에 대해서 근원적인 질문들을 한다면, 그냥 기독교가 진리니까 믿어야한다고 강요해서는 안될 것이다. 그렇게 되면 훨씬 더 그들에게 상처를 주게되고, 더 마음을 닫을 수도 있게 되니 말이다. 직접 만..
다양한 책들이 쏟아진다. 책이 많지 않았을때는 다 섭렵할수도 있었겠지만, 지금은 그럴수가 없다. 이미 검증된 책들을 읽기에도 빠듯한데, 새롭게 나오는 책들 가운데서도 꼭 읽어야할 책들이 많다. 가뜩이나 시간을 쪼개서 책을 읽기에, 우리에게는 좋은 책을 분별할 수 있는 안목이 필요하다. 어떤 책이 좋은 책인가? 첫째, 가감없는 진리가 선포되는 책이다. 이 책은 우리의 시선을 하나님께로 향하게 하는가? 우리를 겸허하게 하는가? 우리의 눈이 확장되고, 나에게서 주위로 시선을 돌리게 하는가? 꼭 신앙서적이 아닐지라도 진리와 참된 가치에 귀기울이게 하는 책들이 많다. 둘째, 시대를 읽어내는 책이다. 명제와 개념을 잘 정리하는 것은 중요하다. 하지만 지금 우리에게 더 필요한 것은 우리가 알고 있는 것을 우리의 삶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