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부활을 살다저자유진 피터슨 지음출판사복있는사람 | 2015-03-02 출간카테고리종교책소개“우리는 매일의 삶 가운데 부활의 감격과 의미를 온전히 누리며 ...글쓴이 평점 부활이 역사적 사실이라는 것만큼 기독교가 진리임을 증명해주는 사건이 있을까? 그런데 왜 부활은 이 세상의 생명이 끝날 때 시작되는 막연한 미래로만 느껴질까? 그런데 이 책은 일상에서 부활의 삶을 살 수 있다고 한다. 저자는 일상의 영성에 탁월한 유진 피터슨이다. 이해하기 쉽게 풀어주시는 권연경교수님이 번역을 맡았다. 게다가 책이 얇기까지 하니 부담없이 책을 집어들 수 있었다. 어떻게 부활이 구체적이고 실제적인 현실이 될까? 영성은 우리가 위로 받고 채움 받는 감정적인 차원의 것이 아니라, 우리가 일상에서 표현해야 할 구체적인 삶의..
정말기독교는비겁할까본회퍼가말하는그리스도인의자유행동의 카테고리 종교 > 기독교(개신교) 지은이 디트리히 본회퍼 (국제제자훈련원, 2011년) 상세보기 본회퍼가 직접 적은 책은 아니지만, 본회퍼의 사상과 신학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귀한 책이다. 만프레드 베버는 오랫동안 본회퍼의 삶과 그의 관점을 잘 엮어서 책들을 만들어왔다. 이 책은 여타의 책과 다르게 마치 시를 읽는듯한 느낌이 든다. 그만큼 여러주제에 대한 핵심적 관점을 잘 엮어 놓았다. 이 책은 총3장으로 구성되어 있고, 각 장은 10여개 정도의 주제로 나뉘어져있다. 본회퍼는 줄곧 우리가 아는 복음과 우리의 삶이 일치되어야함을 주장한다. 그러면서 악과 고통, 죄, 자유, 참된 확신 등에 대해 이야기한다. 하나의 관점을 짧은 문장으로 표현하는 것이 쉽지 ..
감정영혼의외침부정적인감정에숨겨진영적성숙의길 카테고리 종교 > 기독교(개신교) 지은이 댄 알렌더 (IVP, 2011년) 상세보기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부정적 감정이 느껴질때 그것을 무시하거나 피하려고 한다. 왜냐하면 참된 그리스도인은 항상 기쁘고 즐거워야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성경의 많은 인물들은 자신의 감정을 여과없이 보여주고 있다. 긍정적인 감정뿐만 아니라 부정적인 감정 모두를 보여준다. 특히, 시편에서는 분노와 두려움, 시기, 질투, 정말, 경멸, 수치와 같은 감정들이 여실히 드러난다. 심리학자인 댄알렌더와 신학자인 트렘퍼 롱맨3세 두 저자는 자신들의 역량을 충분히 발휘하고 잘 조화시켜 깊고 풍성하게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이들은 부정적인 감정을 변화시켜서 긍정적인 감정을 만들어내는 것을 원하..
나를따르라톰라이트의기독교제자도 카테고리 종교 > 기독교(개신교) 지은이 톰 라이트 (살림, 2008년) 상세보기 최근 기독교에 대한 비판의 소리가 높다. 그들의 비판을 무시할 수 없는 이유는 그들의 이야기에 진실이 묻어나있기 때문이다. 기독교에 대한 비판의 가장 큰 이유는 말과 삶이 다르다는 것이다. 우리가 믿고 있는 것과 살아내고 있는 것에 차이가 나기 때문이다. 그리스도인은 어떻게 살아야하나? 그리스도인의 삶의 태도는 어떠해야하나? 톰 라이트는 이 질문에 '예수를 바라보라'라고 대답한다. 이 대답만 들었을때, '그래, 예수님을 본받자는 이야기겠네'라고 생각이 들수도 있다. 하지만 톰라이트는 역사적 예수와 바울신학의 대가답게 올바른 신학적 관점이 중요하며, 성경에서 이야기하고 있는 예수께 집중해야한다고..
크리스천씽킹생활을바꾸는기독교적생각습관 카테고리 종교 > 기독교(개신교) 지은이 유경상 (카리스, 2011년) 상세보기 기독교 세계관을 이렇게 쉽게 풀어 쓴 책을 발견하기 어려울 것 같다. 읽기 쉽고, 이해하기 쉬움에도 불구하고 결코 가볍지 않다. 지금까지 소개되었던 기독교 세계관을 잘 접목하면서, 직접 세미나와 워크샵을 진행하면서 축적된 경험들을 담아내고 있다. 기독교세계관 책들은 대부분이 번역서 위주였다. 다른 영역의 책들도 번역이 가지는 한계가 있지만, 세계관은 그 한계가 훨씬 더 크게 느껴진다. 왜냐하면 세계관은 구체적인 적용이 매우 중요한 개념이기 때문이다. 많은 국내저자들이 그러한 한계를 절감하며 세계관에 관련한 책을 내고 있다. 그럼에도 여전히 국내의 상황과 사회문화적인 부분들이 반영되어있다기..
안식 카테고리 종교 > 기독교(개신교) 지은이 아브라함 요수아 헤셸 (복있는사람, 2007년) 상세보기 안식일은 기독교인들에게 어떤 의미인가? 우리는 안식일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있으며, 안식일에 어떤 행동과 생각을 하는가? 다르게 표현하자면, 우리는 주일을 어떻게 생각하고 있으며, 주일은 우리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 '주일성수'를 기독교인이 지켜야하는 가장 큰 의무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는가하면, 다른 한편에서는 주일의 참된 의미를 잊어버렸다고 말하는 사람들은 정작 주일에 참된 안식을 위한 시간을 제대로 보내지 못하고 있다. 20세기 가장 유명한 유대인 신학자 중 한명인 아브라함 요수아 헤셸은 이 책에서 현대인이 잃어버린 안식의 참 의미를 말하고 있다. '주일성수'에 대한 다양한 견해와 경험들로 인해..
하나님에대한루머신실한그리스도인들의잘못된믿음10가지 카테고리 종교 > 기독교(개신교) 지은이 필립 캐리 (새물결플러스, 2011년) 상세보기 최근 기독교는 많은 비판을 받고 있다. 비판을 받는 이유를 다양한 관점으로 볼 수 있겠지만, 근본적으로는 그리스도인들이 그리스도인답지 않아서일 것이다. 그리스도인이 그리스도인답지 않은 이유는 무엇인가? 그것은 제대로 된 복음을 믿지 않기 때문은 아닐까? 원래의 복음, 예수님이 전하신 복음, 성경이 줄곧 강조하고 있는 참된 기쁜 소식은 무엇일까? '하나님에 대한 루머'는 '신실한 그리스도인들의 잘못된 믿음 10가지'라는 부제와 같이, 열정있고 믿음있다고 평가?되는 많은 그리스도인들의 그릇된 신앙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다. 그들은 결정적인 선택의 순간에서 자신들의 동기를..
유신론과무신론이만나다21세기새로운무신론의도전에답하다 카테고리 종교 > 종교일반 지은이 필립 존슨 (복있는사람, 2011년) 상세보기 최근 '새로운 무신론자들'의 책이 많이 출간되며, 많은 사람들이 그들의 책에 열광하고 있다. 법학자이자 복음주의자인 필립존슨과 종교와 과학에 관한 주제로 많은 글을 쓴 존 마트 레이놀즈는 이러한 현상에 주목하고 있다.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지금의 상황에 대해서 우려를 표명하지만, 저자들은 오히려 현재의 상황이 이전과는 다른 새로운 돌파구가 될 것이라고 이야기하고 있다. 그렇다면 '새로운 무신론자들'은 어떤 사람들인가? 그들은 누구인가? 저자들은 '새로운 무신론자들'에 대해서 이렇게 이야기한다. "무신론자들과 관련하여 내가 좋아하는 면은 그들이 잘못된 답변을 내놓기는 하지만 올..
정의를위한용기 카테고리 종교 > 기독교(개신교) 지은이 게리 하우겐 (IVP, 2011년) 상세보기 예수를 믿고, 신앙생활을 한다고 하는 많은 사람들이 있다. 그들은 무슨 이유로 예수를 믿는가? 흔히 예수를 믿는 이유가 개개인의 구원일 때가 많다. 자신이 구원을 받고 천국을 가기 위함인 것이다. 하지만 성경을 보면, 한 인간을 구원한 이유가 한 개인을 천국으로 이끌고 올라가기 위함이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다. 하나님은 우리를 지극히 사랑하셔서 우리를 선택하셨고, 우리의 어떠함에도 불구하고 우리를 부르셨다. 우리을 부르시고 선택하신 것에는 분명한 목적이 있다. 그것은 우리를 통해 하나님의 사랑과 정의를 표현하고, 이 세상과 만물이 하나님의 뜻과 선하심 안에서 화목케되어지고 회복되어지는 것이다. 저자는 성..
욕쟁이예수교양과상식너머길들여지지않은예수의맨얼굴 카테고리 종교 > 기독교(개신교) 지은이 박총 (살림, 2010년) 상세보기 우리가 떠올리는 예수는 어떤 분이신가? 뭔가 신실하고 거룩하며 흠이 없는 분으로 그리고 있지는 않은가? 빈틈이 없고, 영적인 분으로 그리고 있지는 않은가? 물론 예수는 그런 분이 맞으시다. 하지만 너무 치우쳐져 있다. 우리가 생각하는 예수와 성경에서 말하고 있는 예수는 달라도 너무 다르다. 우리는 우리의 관점으로 세상을 바라본다. 우리의 세계관으로 인물을 평가한다. 이런 한계는 고스란히 예수를 바라볼 때도 나타난다. 우리의 해석은 우리의 삶을 넘어서지 못하고, 우리의 한계에 갇히고, 우리의 사고에 규정되어버린다. 성경의 예수는 살아움직이는데 우리는 그 예수를 우리의 틀에 가두어 버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