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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그리스도인들이 부정적 감정이 느껴질때 그것을 무시하거나 피하려고 한다. 왜냐하면 참된 그리스도인은 항상 기쁘고 즐거워야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성경의 많은 인물들은 자신의 감정을 여과없이 보여주고 있다. 긍정적인 감정뿐만 아니라 부정적인 감정 모두를 보여준다. 특히, 시편에서는 분노와 두려움, 시기, 질투, 정말, 경멸, 수치와 같은 감정들이 여실히 드러난다.
심리학자인 댄알렌더와 신학자인 트렘퍼 롱맨3세 두 저자는 자신들의 역량을 충분히 발휘하고 잘 조화시켜 깊고 풍성하게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이들은 부정적인 감정을 변화시켜서 긍정적인 감정을 만들어내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 도리어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것은 그러한 부정적 감정을 그대로 끌어안고 자신에게 나오는 것이다. 우리의 감정은 무시하고 피해야 할 것이 아니라, 잘 분별하고 인정하여 영적성숙으로 나아가야한다.
우리가 느끼는 부정적 감정 이면에는 영적 성숙으로 나아가는 길이 있다. 분노와 두려움, 질투, 절망, 경멸, 수치 가운데 하나님께 더욱 나아가길 원하는가? 하나님과 더욱 깊어지고 싶지만, 자신의 연약함이 지속적으로 자신을 옭아매는가? 그렇다면 이 책을 통해 자신의 감정을 인정하고, 분별하며, 하나님과 더 깊어질 수 있는 그리스도인이 되기를 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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