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심 카테고리 종교 > 기독교(개신교) > 신앙생활 > 신앙생활일반 지은이 짐 월리스 (한국기독학생회출판부, 2008년) 상세보기 ‘짐 월리스’라는 저자를 회심을 통하여 지금에서라도 만난 것은 참으로 큰 축복이다. 그동안 우리가 가지고 있는 이 복음이 사회에서 어떻게 실현 될 수 있을까라는 고민을 안고 있던 나에게 아주 큰 빛을 건네 준 책이다. 또한 이 책만이 아니라 훨씬 앞서 이 고민을 하시고 신학적인 고찰을 하신‘짐 월리스’라는 앞선 선배를 만나게 하신 것이 더 큰 감사이기도 하다. 짐 월리스는 이 책에서 현재 교회에서 강조하고 있는 개인적인 회심을 뛰어넘어 역사 속에서의 회심과 정치 ․ 사회 ․ 문화에서의 회심을 강조하고 있다. 복음주의적인 회심에 대한 고민과 혼란 속에서 저자는 깊이와 감동을 동..
벽을넘어열방으로 카테고리 종교 > 기독교(개신교) > 기도/설교/전도 > 선교일반 지은이 사무엘 에스코바 (한국기독학생회출판부, 2004년) 상세보기 지금까지 주로 접한 선교에 관련된 책은 선교사의 전기나 선교의 실제에 다룬 책들이었다. 선교에 대한 이론적인 접근에 대해서 큰 관심이 없을 뿐만 아니라, 선교의 이론과 실제를 복음적 관점으로 잘 풀어내고 있는 책을 찾지 못한 이유도 있을 것이다. 선교의 이론에 대한 책을 거의 읽어보지 못한 나에게 이 책은 쉽고도 관점이 분명한 책이었다. 또한 이 책은 선교의 기본적인 정신과 전략에 대해서도 잘 말해주고 있다. 지금까지 주로 많은 복음주의권의 책들은 영국이나 미국의 저자들이 많았다. 그렇기에 주로 접하는 저자들은 영국과 미국의 저자들이었고, 그들의 문화나 문..
구약개론 카테고리 종교 > 기독교(개신교) > 성경학습 > 구약성서 지은이 김지찬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 1998년) 상세보기 이전에 ‘성경연구가이드’와 ‘책별로 성경을 어떻게 읽을 것인가’로 성경의 전체적 흐름에 대해서 공부한터라 생각보다 쉽게 책을 읽어 내려갈 수 있었다. 김지찬 교수의 ‘구약개론’은 ‘성경연구가이드’나 ‘책별로 성경을 어떻게 읽을 것인가’와는 조금은 다른 책이다. ‘성경연구가이드’나 ‘책별로 성경을 어떻게 읽을 것인가’는 객관적인 자료를 중심으로 그 자료를 정리하고 핵심적인 요점에 대해서 제시하고 있는 반면에, ‘구약개론’은 객관적 자료를 중심으로 하고 있지만 저자의 주관적 관점도 자연스레 반영되어 있는 책이다. 앞의 두 책이 ‘구약개론’에 비해서 많은 분량임에 비해서, ‘구약개론’..
설교와설교자 카테고리 종교 > 기독교(개신교) > 기도/설교/전도 > 설교학 지은이 마틴 로이드 존스 (복있는사람, 2009년) 상세보기 이전부터 마틴로이드존스 목사님의 저서를 좋아하고, 그의 저서를 통해서 많은 유익을 받았던 나는‘설교와 설교자’에 대한 관심 또한 아주 컸었다. ‘목사와 설교’를 통해 이미 엄청난 유익과 은혜를 누렸었는데, 새롭게 정식으로 번역을 한 ‘설교와 설교자’에 대한 관심은 컸었다. 내용상의 큰 변화는 없었지만, 번역이 훨씬 매끄럽고 깔끔하게 되어 있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었다. 또한 ‘목사와 설교’를 3년차 때 읽은 것으로 기억나는데, 5년 만에 다시 읽으니 새롭게 누리는 부분들이 많이 있었다. 예전에는 단순하게 언젠가 설교를 할 수도 있고 설교자가 될 수도 있기에 이런 부분들을..
코끼리이름짓기 카테고리 종교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일반 > 기독교일반 지은이 제임스 사이어 (한국기독학생회출판부, 2007년) 상세보기 기독교 세계관에 대해서 관심은 많았지만 기독교 세계관에 대한 책은 거의 읽지를 못했다. 기독교 세계관에 대한 책이 많이 있지만 정작 어떤 책을 읽어야 할지를 잘 알지 못했다는 것이 더 정확한 이유일 것이다. 그 이유는 기독교 세계관에 대한 많은 책들이 우리가 고민하는 실제와 분리된 채 이론적이고 개념적 정리로 끝날 때가 많았고, 특히 한국적 상황과 담론을 충분히 담지 못하고 있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이다. 신국원 교수의 ‘니고데모의 안경’에서는 이러한 통찰을 제시하면서 그 동안 소개된 기독교 세계관 장단점을 포괄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니고데모의 안경’은 기독교 세..
기독교여행 카테고리 종교 > 기독교(개신교) > 기도/설교/전도 > 선교일반 지은이 톰 라이트 (한국기독학생회출판부, 2007년) 상세보기 톰 라이트와 그의 책에 대해서 예전에 ‘복음과 상황’이라는 잡지에 연재된 글들을 봤었다. 현재 복음주의권에서 손꼽히는 저자로서 특히 역사적 예수에 대해서 철저하게 연구하고 체계적으로 정리한 거의 유일한 사람이라는 것이었다. 그 이후로 톰 라이트의 책도 몇 권사고, 그에 대해서도 많은 호기심을 가졌지만 실제로 그의 책을 읽지는 못하였다. 워낙 그의 책이 사전 지식을 필요로 하는 신학적이고 철학적인 책이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근래에 나오는 톰 라이트의 책은 신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책보다 일반인들과 신학을 배우지 않은 그리스도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책이 많이 나와서 톰 라..
역사를바꾼복음주의학생운동이야기전세계대학에서일어난감동적인복? 카테고리 종교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일반 > 기독교일반 지은이 린지 브라운 (한국기독학생회출판부, 2008년) 상세보기 복음주의 학생운동을 하면서 나는 다른 나라의 학생운동은 어떤 모습으로 진행되고 있는지가 늘 궁금했다. 우리 한국IVF역사에 대해서도 깊이 있고 폭넓게 이해하고 있지는 못하지만, 다른 나라의 학생운동이 어떻게 시작되었고, 어떤 모습일지가 궁금했었다. 그런 나의 호기심을 풀어주는 책이 나왔다. 2006년에 이미 출판된 책이 늦게야 한국에 소개된 것이 아쉽기는 하지만, 한국IVF에 지금 현 시점에서 가장 필요한 책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역사를 알고 이해하는 것, 그리고 그 가운데서 하나님께서 기억하라고 말씀하신 것들을 되뇌이는..
스타벅스세대를위한전도 카테고리 종교 > 기독교(개신교) > 기도/설교/전도 > 전도 지은이 릭 리처드슨 (한국기독학생회출판부, 2008년) 상세보기 ‘스타벅스 세대를 위한 전도’는 '친구와 함께 떠나는 영적 여정'이라는 부제가 달려있다. 원제가 ‘Reimaging Evangelism’인데, 오히려 한국어판의 제목이 더 신선하고 흥미를 유발하게 만든다. 하지만 ‘스타벅스 세대’라는 용어가 나에게는 크게 와 닿지 않는다. 현 세대를 ‘스타벅스 세대’라고 호칭하는 것에는 여러 이유가 있을 것이다. 하지만 현 세대의 특징을 잘 포괄하기에 아쉬움이 있다. 본문으로 들어가기에 앞서 표지부터 마음을 끌었다. 특히 표지의 문구는 그 동안 고민하던 전도에 대해서 확신을 주기에 충분했다. ‘책임감에서 성령과의 동역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