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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책을 통해 책을 소개받는 것의 재미란 이루 말할수 없다. 부키에서 선보이는 '놓쳐서는 안될 아까운 책' 시리즈의 첫 완성물이다.(내년부터는 '2011년의 놓쳐서는 안될 아까운 책'으로 나온다고 한다. 너무 기대된다.)
문학, 인문, 사회, 경제∙경영, 과학, 문화∙예술로 구성되어 있는 이 책은 이 시대의 글쟁이46명이 48권의 숨어있었던 명서를 소개하고 있다. 출판물의 홍수 속에서 좋은책을 분별해내는 것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시대의 흐름을 읽어내고, 그 흐름에서 대안을 모색하기위해서는 신속하면서도 깊이가 있어야하는데, 이 책이 이런 고민을 해결해줄것 같다.
또한 세상이 원하는 인재는 인문학적 소양뿐만 아니라 과학, 역사, 경제, 문학 등 모든 학문을 총망라하여 총체적이고 통합적인 사고를 하는 사람일 것이다. 그런측면에서 이 책은 다른 학문과의 연계와 통합, 소통을 도와줄 수 있을것 같다. 이번에 추천된 책들도 아주 중요하면서도 전공자가 아니더라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기본서들 위주로 구성되어 있다.
이 책을 통해 마음껏 사고하고,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어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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