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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이긴다천국과지옥그리고지금까지살았던모든인간의운명에관하?
카테고리 종교 > 기독교(개신교)
지은이 랍 벨 (포이에마, 201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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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이 시원한 책이다.
맥클라렌의 '새로운 그리스도인이 온다'와 톰 라이트의 '마침내 드러난 하나님나라'에서 이야기하는 천국과 지옥의 맥락과 비슷하다. 
결국 랍벨은 누가 천국을 가고 지옥을 가는지, 어떻게해야 천국을 가고 지옥에 가는지에 대한 관심보다(그 누가 판단을 할 수 있단 말인가?) 하나님의 사랑이 모든 것을 이긴다는 것에 대해서 강하게 이야기한다.

무서운 하나님의 정의로운 심판을 예수님께서 막아서고, 회복시키며 화목시킨것이 아니라, 본래 하나님의 성품이 사랑 그 자체라는 것이다. 
저 세상 너머 어딘가에 있는 지옥과 천국에 대한 생각보다 이 땅에서 벌어지고 있는 지옥과 같은 현실에 그리스도인들이 목소리를 내야하지 않을까? 우리가 가진 복음이 저 세상 너머 어느 때엔가 유효한 복음이 아니라, 이 땅에서도 동일하게 구현되어지고 실제로 펼쳐져야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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