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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수경제연구소의 소장인 그는 번득이는 통찰과 혜안으로 한국경제를 진단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거시경제 전문가이다. 하지만 그는 숫자와 통계에만 매몰되지 않는다. 그는 그 이면에 자리잡고 있는 인문사회적인 요소를 통합해내며, 한국사회의 깊은 이면과 어두움을 보고 아파한다. 이 책은 다른 경제학서적과 다르게 정치사회적인 부분들을 통합하여 문제를 분석하고,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저자는 경제를 이끌어가는 주체들과 그로 인한 영향력을 받는 것도 모두 사람이라고 이야기한다. 그렇기에 경제학에 있어 사람을 제외한다면, 그것은 참된 경제가 아니라고 주장한다. 한국사회와 정치권에서의 문제점들도 대부분 여기서 출발한다.
이 책은 총3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276페이지의 분량이다. 이 책을 통해 한국경제뿐만 아니라, 한국사회의 이면과 한국사회를 움직이는 동력들을 인식하기를 바란다. 그리하여서 현재의 어려움들을 뚫고 나갈 수 있는 대안을 함께 모색하고, 지혜를 모을수 있는 일들이 일어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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