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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맥클라렌이다. 그냥 조용히 넘어가지를 않는다. 고민이 꼬리에 꼬리를 물게 만든다. 하지만 회의나 불신이 아니다. 옳은 방향으로 갈 수 있게 하는 고민이다. 그래서 나는 맥클라렌이 좋다.
맥클라렌의 장점은 역시나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는 사람들이 가져야 하는 태도에 대한 관점이다.
이 책에서도 역시 그리스도인들이 가져야하는 관대함과 수용성에 대해서 이야기한다. 신학적인 불명확함이 핵심이 아니라, 그리스도인들이 관대함을 가지면서 삶으로 승부해야한다고 이야기한다.
추천사에서 존 프랑케 박사가 인용한 레슬리뉴비긴의 정신은 이 책의 정신과 관점을 잘 밝히고 있다.
그의 글은 많은 논쟁을 낳게한다. 어쩌면 그것 또한 그가 의도한 것일 수도 있다. 하나님 안에서 분명한 진리를 붙드는 것은 너무나 중요하다. 하지만 진리를 소유한 사람의 태도는 수용과 관대함이다. 왜냐하면 진리는 사랑이며 겸손이기 때문이다. 예수 그리스도는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시면서까지 아무것도 모르는 저 사람들의 죄를 용서해달라고 기도했다.
이 긴장 안에서 이 책을 읽는다면 많은 통찰과 고민이 주어질 것이다. 일독을 강력히 권한다.
이 긴장 안에서 이 책을 읽는다면 많은 통찰과 고민이 주어질 것이다. 일독을 강력히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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