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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은혜는 어떤 이미지인가? 하나님으로부터 은혜를 얻는다고 할 때 어떠한 의미로 말하는가? 은혜에 대한 왜곡이나 오해는 없는가? 은혜를 축소하지는 않는가?
은혜는 거저 얻는 것이지만, 쉽게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아니, 아주 쉬운 일이지만 인간적인 방법으로 획득할 수 없는 것이다.
저자는 우리가 생각하는 은혜의 개념을 뒤짚는다. 나를 포기하지 않고는 받을 수 없는 은혜, 우리의 생각을 뒤짚지 않고는 얻을 수 없는 은혜, 버리고 포기해야만 얻을 수 있는 참된 은혜에 대해서 이야기한다.
하나님과 자아, 세상에 대해 우리의 통상적 이해를 뒤짚는 이 책은 이 모든 것을 은혜로 풀어내고 있다. 뒤엉켜진 세상과 세계관 속에 참된 은혜를 향한 여행을 가보는 것은 어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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