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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주의에 대한 입문서로 손색이 없다. 입문서라고해서 내용이 가볍거나 깊이가 없는 것은 절대 아니다. 알찬구성과 내용이 쉬운 문체와 부담없는 두께로 표현되고 있다. 어떠한 사상과 철학을 짧은 분량에 담아내는 것이 쉽지는 않았을텐데, 정말 놀랍다.
저자는 가상의 인물에게 편지형식으로 대화를 주고받으며 개혁주의에 대해서 소개하고 있다. 개혁주의에 대해 흔히 가지는 오해들도 속시원히 풀어주고 있으며, 더 깊이 있게 개혁주의에 대해서 알아보는 다양한 책들도 소개하고 있다.
신학적인 입장을 다 받아들이지 않는다해도 복음주의자든 개혁주의자든 꼭 한번 읽어봐야할 책이 아닐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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