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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뜻'의 저자 제럴드 싯처. '하나님의 뜻'이 그의 경험 가운데서 발견한 하나님의 성품과 의지에 대한 신학적? 책이라면 '하나님 앞에서 울다'는 그의 경험이 조금더 명확히 드러나고 더 구체적으로 표현되어 있다. 상실의 경험 가운데서 느꼈던 자신의 마음과 이후의 상황, 영혼의 변화 등을 중심으로 상실을 통해서 우리 영혼이 어떻게 성장하는지에 대해서 이야기한다.
그럼에도불구하고 단순한 체험담 이상의 책이다. '하나님의 뜻'에서 보여줬던 역설적이고도 이해할 수 없는 하나님을 자신의 체험과 함께 신학적으로 잘 풀어나가고 있다. 상실의 경험이나 고통의 순간에 있는 분들에게 큰 힘을 줄 수 있는 책인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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