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내사랑하는자요 카테고리 종교 > 기독교(개신교) > 신앙생활 > 신앙생활일반 지은이 헨리 누엔 (한국기독학생회출판부, 2002년) 상세보기 헨리나우웬의 '이는 내 사랑하는자요'는 헨리나우웬의 친구인 프레드의 요청으로 쓰여졌다. 기독교인이 아닌 프레드는 자신과 자기 친구들을 위해 헨리나우웬에게 글을 적어줄것을 요청한다. 그 요청에 헨리나우웬은 친구를 위해 (힘든 선택이였지만) 이 글을 적는다. 헨리나우웬은 일반독자들을 대상으로하지 않고, 프레드와 그의 친구들만을 위해서 적는다고 가정하며 이 책을 써내려간다. 직접 프레드에게 편지를 적듯이 시종일관 따뜻하고 편안하게 글을 써내려간다. 그렇기에 이 책은 참 따뜻하다. 가장 친밀한 친구에게 가장 소중한 것을 전해주려는 나우웬의 따뜻함이 배여있다. 또한 헨리나..
내안의야곱DNA축복을갈망하는현대인의이중적욕망 카테고리 종교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인물 > 성경인물 지은이 김기현 (죠이선교회, 2011년) 상세보기 신앙의 여정 가운데는 기쁨과 확신, 기대와 설렘도 있지만 고통과 아픔, 좌절도 존재한다. 또한 삶의 곳곳에서 하나님의 뜻과 나의 욕구가 명확하게 구분되지 않는 순간이 존재한다. 나는 과연 신실하게 이 여정을 살아내고 있는가하는 의문이 우리에게 늘 따라다닌다. 이럴때 우리는 성경에서 우리와 동일한 모습으로 살아갔던 인물들을 대하게된다. 믿음의 삶을 살았지만, 그들의 삶 곳곳에서 너무나 인간적인 모습들을 보며, 위로와 도전이 되기도한다.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본받고 싶은 성경인물을 택하라고 한다면 누구를 택할까? 아마 야곱은 아닐것이다. 하지만 자신과 닮은..
글쓰기생각쓰기 카테고리 인문 > 독서/글쓰기 > 글쓰기 > 글쓰기일반 지은이 윌리엄 진서 (돌베개, 2007년) 상세보기 30년간 사랑받았던 글쓰기의 고전이다. 윌리엄진서는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확신있게 글을 써내려간다. 이 책 자체가 글쓰기의 훌륭한 표본이며, 내용또한 간결하고 명확하다. 강의안이나 강해안을 매주 작성해야하는 사역자들에게는 스피치뿐만 아니라 글쓰기가 또 다른 도전의 분야일 것이다. 물론 도전의 분야임와 동시에 이미 친근한 분먀이기도하다. 글쓰기의 기본을 배우려는 분에게 적극 추천한다.
김미경의아트스피치대한민국말하기교과서 카테고리 자기계발 > 화술/협상 > 연설/스피치 지은이 김미경 (21세기북스, 2010년) 상세보기 글쓰기와 더불어서 스피치에 대한 고민도 많이 하게된다. 글쓰기와 스피치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컨텐츠지만, 그 컨텐츠를 잘 조직화하고, 표현해내는 기술도 중요한 도구라고 할 수 있겠다. 지금까지 스피치 자체에 대해서는 크게 고민하지 않고, '되는데로' 말했는데, 스피치에도 기술이 있고, 전략이 중요함을 이 책을 통해서 깨달았다. 강의나 설교를 많이하시는 사역자들이나 강연을 자주해야하는 분들에게 한번정도는 꼭 읽어봐야할 책인것 같다. MBC 희망특강 '파랑새'의 대표강사로 활약하고 있는 김미경 원장이 자신의 경험과 함께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기술들을 잘 풀어서 설명해주고 있다..
지상에서가장안전한곳 카테고리 종교 > 기독교(개신교) > 신앙생활 > 신앙생활일반 지은이 래리 크랩 (요단출판사, 2005년) 상세보기 2006년도에 친구가 생일선물로 사준 책인데, 이제서야 다 읽었다. 당시에는 읽어도 모를법한 용어나 개념도 많았을 것 같다. 지금도 완벽한 이해를 한다고 할수는 없겠지만, 공동체에 대한 많은 고민들과 질문들에 새로운 관점과 대안을 제시해준다. 저자는 그의 심리학적 통찰력과 경험을 충분히 살려 한 사람이 가진 욕구와 갈망, 관계에서의 실질적 어려움과 회복으로 나아가는 대안을 모색해준다. 모든 사람들은 안전과 행복으로의 욕구가 있고 갈망이 있다. 가면을 쓰거나 가식되지 않고서도 진심으로 자신의 마음을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하기를 원하다는 것이다. 사람들과 깊은 관계를 누릴뿐만 ..
생각을넓혀주는독서법 카테고리 인문 > 독서/글쓰기 > 독서 > 독서일반 지은이 모티머 J. 애들러 (멘토, 2008년) 상세보기 모티머 애들러와 찰스 반 도렌이 공저한 '생각을 넓혀주는 독서법'은 독서법의 고전이다. 1940년에 최초로 출판하여 베스트셀러가 되었고, 1972년에 개정하여 출간되었다. 이 책이 말하고자하는 핵심은 모든 책을 똑같은 속도로 똑같이 읽어내려가는 것이 아니라 종류에 따라 다르게 적절한 속도로 읽는 능력을 갖춰야 책을 제대로 읽는 것이라는 사실이다. 제1부 '독서의 단계'에서 독서의 목적과 이유를 분명히 해야한다고 말한다. 정보를 얻기 위한 읽기와 이해를 하기 위한 읽기가 있다는 것이다. 능동적인 독서를 하기 위해서는 그 책이 어떠한 책인지를 빠르게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기에 체계적..
교회속의세상세상속의교회법학자김두식이바라본교회속세상풍경 카테고리 종교 > 기독교(개신교) > 교회 > 교회론/교회사 지은이 김두식 (홍성사, 2010년) 상세보기 '불편해도 괜찮아', '평화의 얼굴'을 읽고 김두식 교수님에 대한 관심이 생겼다. 대학교 2학년 겨울방학 수련회 때 김두식 교수님께서 일주일간 함께 계시면서 강의를 해주셨기에 이분에 대한 관심은 있었지만, 실제적으로 책을 통해 이분과 만나게 된 것은 얼마되지 않았다. 지난 여름과 가을에 걸쳐 김두식교수님의 책을 다 샀고, 이번에 하나씩 시간이 날때마다 읽어가고 있다. 저자의 문체와 논리적인 내용전개, 머리를 때리면서도 가슴을 치는 냉정하면서도 열정적인 글이 하나하나 매력적이다. 특별히 이 책은 경북대IVF 전체대표가 자신의 평생에 있어서 가장 감..
스토리가스펙을이긴다 카테고리 자기계발 > 성공/처세 > 직장처세술 지은이 김정태 (갤리온, 2010년) 상세보기 '최고(the best)가 아니라, 유일함(the only)으로 승부하라!'라는 부제가 달린 이 책은 스펙열풍시대에 왜 승자는 따로 있는가라는 질문으로 시작한다. 유엔산하기구 유엔거버넌스센터에서 홍보 담당관으로 근무하고 있는 김정태씨는 자신의 앞날을 위해 치열하게 살아가고 있는 청년들에게 강력하게 도전하고 있다. 또한 지금 현재 무엇을 위해서 어떤 선택을 하며 살아가고 있는지에 대해서 지속적으로 질문하고 있다. 많은 청년들이 자신의 에너지와 시간을 스펙을 쌓는데 투자하고 있다. 거의 모든 대학생들이 불안과 두려움가운데서도 명확한 방향설정을 하지 못한채 무의미한 스펙쌓기에 치중한다는 것이다. 정..
나쁜사마리아인들 카테고리 경제/경영 > 경제일반 > 경제학일반 지은이 장하준 (부키, 2007년) 상세보기 거의 처음으로 처음부터 끝까지 읽은 경제학 서적이다. 사회학을 전공하면서(특히 칼막스를 공부할때면) 경제학에 대한 필요가 많이 느껴졌지만, 쉽게 접할수 없는 학문같았다. 하지만 장하준교수의 이 책으로 인해서 경제학에 대한 관심과 자신감이 생겼다. 물론 여전히 책의 내용을100% 이해하기는 힘들지만, 전체적인 내용과 흐름은 이해할 수 있을것 같다. 이 책은 신자유주의에 대한 비판서이다. 단순히 자신의 의견을 과격하게 진술하는 책이 아니라, 논리적으로 신자유주의가 여러측면에서 얼마나 헛점이 많은 구조인지를 설명하며 자신의 의견을 피력한다. 지금 현재 경제성장을 이룬 선진국(여기서는 이 나라들을 나쁜 사..